소리전당이 뮤지컬 배우를 찾는다.
13일 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에 따르면 가족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제작을 위해 20일까지 단원들을 모집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은 수녀가 되려던 마리아가 아이 7명과 사는 퇴역 군인의 집에 가정교사로 파견되면서 생긴 아이들과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작품은 1960년대 최고 작품상을 포함해 토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소리문화의전당은 ‘사운드 오브 뮤직’ 기획·제작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조연급 배우 27명(더블 캐스팅), 아역 14명(7세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노래·안무·연기에 능한 신인 및 경력자로 향후 연습 및 공연 일정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오디션은 23일 오후 2시 소리문화의전당 대연습실에서 진행되며 합격자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063-270-7834, 7832, clarinet0219@gmail.com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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