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올해도 하이패스 행복단말기 100만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패스 행복단말기는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와 단말기업체간 협약을 맺어 개발한 보급형 단말기다.
올해 보급하는 행복단말기는 일반용 85만대, 4.5톤 이상 화물차용 10만대, 통행료 감면차량용 5만대다. 장애인이나 보훈대상자 등에게 지원하는 감면형 단말기를 제외하고 2만5000원 미만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10월부터는 통행료 미결제 현상을 해소하는 카드 내장형 단말기도 보급된다.
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행복단말기를 연간 100만 대씩 보급하고 있으며 하이패스 이용률은 행복단말기 보급 직전인 2014년 8월 66.7%에서 올해 5월 현재 73.6%로 13.1%p 증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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