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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직무능력 평가 전국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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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직무능력 평가 전국 6위
  • 신성용
  • 승인 2007.06.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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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실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28.2%로 가장 높아... 대통령 당선 가능성 이명박 48.4% 압도적

전북도 김완주 지사가 여론평가 기관이 정치계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능력 평가에 대한 개방형 질문결과 4.8%로 6위에 그쳤다.

이는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 소장 김헌태)가 15일 발표한 정치분야 오피니언 리더 100인을 대상으로 ‘2007년 대선 전망’을 주제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능력을 비롯 차기대통령 적합도와 당선가능성,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 가능성, 비한나라당 진영 후보선출 전망, 민노당 대선후보 적합도 등 6개 분야에 걸쳐 실시됐다.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능력 평가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8.2%로 가장 많았고 김문수 경기지사 24.4% 등으로 수도권 단체장이 3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1,2위를 차지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 8.7%로 3위에 올랐으며 김태환 제주지사 6.6%, 박광태 광주시장 5.4%, 김완주 전북지사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손학규’ 34.7%, ‘이명박’ 21.3%, ‘김근태’ 10.6%, ‘박근혜’ 6.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사 진행 중 ‘김근태’ 전 의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도’ 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그 외 주자들은 4% 이하의 지지도를 얻는 데 그쳤다.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이 48.4%로 압도적으로 높게 꼽히고 있으며 다음으로 ‘손학규’ 22.2%, ‘박근혜’ 16.9% 순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출 가능성은 ‘이명박’(62.6%) 전 시장이 ‘박근혜’(37.4%) 전 대표 보다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에서 비한나라당 진영의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누가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전망하는지 질문한 결과 ‘손학규’ 55.5%, ‘이해찬’ 13.3%, ‘정동영’ 10.0%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지지도는 ‘노회찬’ 42.4%, ‘권영길’ 34.9%, ‘심상정’ 22.7% 순으로 나타나 ‘노회찬’ 의원이 가장 높은 지지도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6월 8일에서 13일까지 정치전문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국회정무보좌관 20명, 대학 교수(정치학 박사 이상) 30명, 정치부 기자 30명, 시민단체 간사 20명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KSOI가 보유한 전문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E-mail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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