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박래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전북도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시․군 보건․위생 관련 공무원, 보건, 위생관련단체, 공공의료기관 임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WHO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당뇨’와 연계‘단맛을 줄이세요, 인생이 달콤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로 전개한다.
또한 국민 보건향상 및 도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 장종환 외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도민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도, 시, 군, 구 공무원 및 단체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건강생활실천대회와 명랑운동회가 진행된다.
14개 시, 군 보건기관은‘건강한 생활습관, 행복한 100세 인생’을 주제로 건강체조, 건강댄스, 건강콩트, 건강 장기자랑 등을 마련 건강생활실천대회도 실시한다. 명랑운동회는 참가자 전체가 참여해 결속과 화합을 다지며 일체감 조성 및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는 것.
안흥순 보건위생과장은“김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단맛 줄이기, 절주, 금연, 비만개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종사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한 도민, 건강한 전북도를 만들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행사장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대행사로 김제시 농,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와 시식코너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