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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성, 춘향'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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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성, 춘향' 개막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4.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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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년차를 맞은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성, 춘향’이 새로운 모습으로 19일 개막공연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18일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에 따르면 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성, 춘향’을 4월 19일~12월 17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다시 돌아온 ‘춘향’은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전작이 춘향과 몽룡의 사랑 등 춘향전의 이야기를 사실적 묘사를 통해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었다면 올해는 현대적 요소를 강화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2013년부터 대본을 맡았던 김정숙 작가가 계속 참여했으며 권호성 연출가를 비롯해 이경화 음악감독, 양승환 작곡가, 김충한 안무가 등이 손을 잡고 한층 더 새로운 모습의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다.

황애리-안덕용, 심욱-김채현이 각각 춘향과 몽룡으로 출연한다.

안덕용씨는 2013년과 2015년 전북브랜드공연 뮤지컬 ‘춘향’에서 이도령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뮤지컬계에서는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탄탄한 기반을 쌓아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남원 출신의 황애리씨는 2008년 춘향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으며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로써 연기, 노래 등의 실력을 두루 갖춘 젊은 소리꾼이다.

2006년 국립창극단 ‘15세나 16세’의 주연 심청 역으로 최연소 발탁됐으며 2010년 국립국악원 개원 60주년 남원국립민속국악원에서 열린 ‘춘향전’에서 춘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관람료는 R석 4만원, S석 2만원이며 공연문의는 전화 063-230-7461이나 홈페이지 www.jbct.or.kr 로 하면 된다.

4월 19일(화)~30일(토) 간의 공연에 한해 전북문화관광재단 출범기념과 공연 홍보를 위해 전북상설공연(전북관광브랜드 뮤지컬 ‘성, 춘향’, 새만금상설공연 ‘아리’)이 무료로 진행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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