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소방본부는 6일 도내 소방공무원 소방령 이하 1789명에 대한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본부와 전주덕진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10일 동안 소방서를 순회하며 실시된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체계적이고 강건한 체력증진으로 소방활동 현장의 직무 수행능력 극대화시켜 마지막까지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구하는데 중요한 필수요건이다.
체력검정 종목은 왕복오래달리기,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6종목이며, 체력검정결과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및 체력관리 분석 자료로 활용된다. 또 근무성적 평정 및 개인직무 평가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전 직원이 평소 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업무 특성상 현장 활동의 비중이 큰 만큼 소방공무원에게는 강인한 체력이 요구된다”며 “매년 체력검정 평가를 통하여 현장에서 강한 소방공무원으로 119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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