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일간지에서 김관영 후보의 고속철 공약에 대해 실현가능성 낮다고 평가
더불어민주당 김관영(군산) 후보의 ‘2021년 서울~군산 70분 고속철, 6년내 완공’ 공약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중앙언론의 기사와 관련, 김관영 후보가 “국토교통부와 오랫동안 조율해온 사안이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최근 이 매체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완공까지 평균 8년이 걸리고, 국회의원 한 명이 전북·충남·경기·서울을 잇는 대규모 역사(役事)를 공약으로 내거는 것은 무리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에 김 후보는 “신창~대야까지 장항선 노선은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전반기 착수사업으로 포함돼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장항선 구간이 선행사업으로 복선노반을 공사중에 있어 예타를 통과하면 단기간(3~4년) 내에 완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홍성~송산까지 서해선 구간은 작년 4월 착공해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말까지 11% 공사 진행을 목표로 할 만큼 속도가 빠르다”며 “충분히 2020년까지 완공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항선, 서해선, 신안산선 등 서해축 고속화 계획은 이미 단위 사업별로 정부가 추진 중에 있는 사업이다”며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당선되면 전북~경기~서울축의 관련 국회의원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