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와 미국 머릴랜드주 워싱턴카운티(군수 그렉 머레이), JG 그룹(회장 이근선)이 연구개발 및 인적교류 등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16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강명재 병원장, 채수완 센터장과 워싱턴카운티 그렉 머레이 군수, JG그룹 이근선 회장과 이원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병원과 위싱턴카운티, JG 그룹은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의 워싱턴카운티 개발사업 프로젝트 협력 추진 △미국 힐링센터 설치 및 운영 △향토건강식품의 연구개발 연계 협조 및 인적교류 △향토건강식품의 미국 시장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워싱턴카운티는 대통령 전용별장(캠프데이비드)이 소재해 있고, 최근 300에이커의 숲과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포트 리치를 재개발, 친환경 헬스타운 등 종합 발전 계획을 추진 중이다.
JG 그룹은 지난 2008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돼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 신약과 천연물 소재 기능성 식품, 각종 진단기기 등 개발과정에 필요한 사업연계를 비롯해 투자, 연구비 지원 연계 및 어학연수 컨설팅 업무 등을 주관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출될 글로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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