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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의 권익과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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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의 권익과 보호 최우선"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2.23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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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신임 전북연극협회장

“연극인의 권익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연극인 위상 확립에 정진하겠습니다”

24대 전북연극협회장에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정두영(49) 회장은 “협회와 연극인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방법을 심사숙고하고 화합의 계기로 삼겠다”며 “회원들의 권익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체적인 정책토론회와 세미나, 시민연대 등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중앙 정부의 보조금이나 지원정책에만 의존하지 않고 시민들과 연계한 정책토론과 세미니 등을 통해 자생 방안을 찾겠습니다”

그는 열악한 소극장과 연습실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유휴공간 활용 방안과 기업메세나 협력 방식 등을 들었다.

정 회장은 “각 극단과 연극인들의 네트워크를 구체화해 보다 효율적인 체계와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사업과 상황에 적극 대처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또 정 회장은 “투명하고 공평한 자세로 지원금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적극적인 수렴으로 연극인 위상 확립에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지속사업에 대한 안정적 확장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각종 연극제를 비롯해 기존 사업들의 지속과 안정적인 확장을 이루고 신규 사업 발굴에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또 지속사업에 많은 단체와 연극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활발히 운영할 것을 다짐했다.정두영 회장은 고창 출신으로 전북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극단 ‘황토’에 입단했다.

무대조명감독으로서 전국연극제 대통령상과 전북연극제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조명감독을 맡고 있다.

전북연극협회는 올해 3월말 전북연극제를 시작으로 6월 전국연극제 참가, 전북청소년 연극제 개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사업계획으로는 7월 일반인 및 학생 연극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영호남 연극제, 전라예술제 등을 치루며 중국 강소성 문화청 교류공연 추진과 전북소극장 연극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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