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찰서 실습은 경찰실무 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경찰서 현장 실습을 통해 법집행절차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첫날 수사과를 시작으로 각 과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실습하고 치안현장의 최접점 부서인 지구대 실습도 실시할 예정이다.
법학전문대학원생 김모(32)씨는 “경찰입문에 대한 뜻을 가지고 있어 경찰서 실습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경찰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하연 완산경찰서장은 “경찰서 실습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배웠던 이론에 실질적인 경찰법집행을 접목할 줄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 법집행기관에 입문할 뜻을 두고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처음 시작인 실습에 열심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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