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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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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 추진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1.12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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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시민대학은 건강, 유머,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의 특강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로 4월 말부터 10월까지 매주 두차례씩 진행된다.

성인문해교육은 지난해 성인문해 운영 지원조례가 제정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문해교육 기반을 확대해 비문해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함열읍, 낭산면, 여산면, 금마면, 동산동에서 운영중인 시 직영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익산행복학교를 10개에서 12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오는 18일부터 공모신청을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 15개 정도를 선정해 동아리당 5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학습동아리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자발적 공동학습 및 토론을 통해 상호교감 및 실천,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평생학습 학습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임이다.

행복학습센터는 경로당, 마을회관, 관리사무소 회의실 등 마을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을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행복학습센터 3~4개 마을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마을단위 학습문화를 증진한다.

또한 시간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학습기회를 받지 못한 시민들이 10명 이상 학습그룹을 형성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하는 퀵인문학 사업을 시행해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제공한다.

평생학습축제는 9월 경 평생학습 성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는 제7회 익산평생학습축제를 개최, 직접 평생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에 한발 더 다가가는 배움과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각종 평생교육 관련 연수 및 워크숍을 통해 평생교육의 질을 한층 더 향상되고 관련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2016년 특히 성인문해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어떤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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