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설천고 박기현군이 제2회 ‘청소년 창작음악 축전-전·주·악(樂)·동’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2일 (재)전주문화재단에 따르면 19일 제2회 ‘청소년 창작음악 축전-전·주·악(樂)·동’에서 무주설천고 박기현군의 ‘Pray’가 대상, 이리공고 카르페티엠이 ‘잔상’으로 최우수상, 혼성밴드 여름코트의 ‘music’이 우수상, 장려상에 진안제일고 Pupular의 ‘두근 반’ 과 혼성팀 늘의 ‘그런사람’이 수상했다.
전주MBC 공개홀에서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동안 이충훈 아나운서와 정진권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경연대회는 총 8팀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맘껏 발휘했다.
본선심사는 5인의 음악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창의성과 작품성, 발전성 등 부분별 심사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됐다.
강연모(한국음악협회 전주지부 회장) 심사위원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높아진 학생들의 음악적 실력에 놀랐다”며 “매회 거듭될수록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 방송은 오는 25일 오후2시 15분부터 전주MBC라디오 ‘두시만세’에서 들을 수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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