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3:23 (화)
전북도 농기원, 밭작물 우량종자 생산·공급
상태바
전북도 농기원, 밭작물 우량종자 생산·공급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5.12.22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에서 밭작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순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생산 공급한다.

농기원 종자사업소에 따르면 콩, 팥 등 7작목 17품종 29.6톤의 우량 종자를 생산, 국립종자원의 종자검사를 실시한 2016년 2월께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금년에 생산한 종자는 콩 7품종 24.2톤, 팥 0.4톤, 녹두 0.2톤, 참깨 2품종 0.1톤, 들깨 2품종 0.1톤, 땅콩 2품종 0.6톤, 고구마 2품종 4.0톤 등 29.6톤이다.

특히 밭작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계화 적응 품종인 진풍콩, 선풍콩, 해품, 새금 등 4품종의 콩을 생산했으며 새단백콩은 단백질 함량이 48%이상으로 일반콩보다 높고 두부수율이 우수해 두부 및 두유용으로 적합하다.

진풍콩은 100립중이 23.0g으로 대원콩에 비해 0.9g 가벼우나 불마름병과 도복에 강하고 내탈립성이며 수량은 10a당 337kg으로 대원콩에 비해 23% 증수되는 특성이 있다.

다현녹두는 개체당 협수가 21개로 어울녹두 대비 4개가 많고 수량은 10a당 190kg으로 어울녹두 대비 17% 높았으며 일시수확형으로 기계화작업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는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규 품종 중 우수한 품종을 매년 종자생산협의회를 거쳐 원원종·원종 종자를 생산해 보급종용으로 국립종자원에 공급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