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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각… 전북인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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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각… 전북인사는 없다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5.12.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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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처 단행 …행자장관 홍윤식, 산업장관 주형환 등 내정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이준식 서울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 5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다.

하지만 이번 개각에서는 전북출신은 없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획재정부와 교육부, 행정자치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의 장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개각 명단을 발표했다.

신임 행정자치부 장관에 홍윤식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주형환 현 기재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 강은희 새누리당의원을 각각 내정됐다.

김 수석은 유 내정자에 대해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등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며 “경제정책과 실물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분”이라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각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김희정 여가부 장관 등 의원 겸직 각료 3인방과 정종섭 행자부 장관 및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번에 개각된 장관의 출신지는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서울, 이준식 교육부총리가 부산이고 홍윤식 행정자치부장관은 강릉, 주형환 산업자원부장관은 서울, 강은희 여가부장관은 대구 등으로 전북출신은 없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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