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10일 진안군 노인회에서 개설한 노인대학을 방문 노인대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안군은 총 인구 중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30%를 차지하고 있고 계속 증가 추세이며 이에 따라 노인 운전자도 증가하고 있어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가을철 교통사망사고의 54%가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 안전운전 요령, 야간 보행요령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 졌으며 진안경찰서는 앞으로도 추수기를 맞아 마을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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