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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문화의집 협회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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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문화의집 협회 맞손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9.0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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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진흥 위해 협업

전주문화재단(이하 문화재단)과 (사) 한국문화의집협회 전주지부(이하 문화의집협회)는 전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8일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단과 문화의집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의 생활문화자원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협력하고 생활문화 관련 프로그램의 전문성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생활문화’는 지역문화진흥법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항으로 ▲ 지역주도형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 생활문화시설의 운영 활성화 지원, ▲ 주민주도형 생활문화 프로그램 추진체계 지원, ▲ 새로운 생활문화 영역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문화재단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문화의집은 지역주민의 삶속에서 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동체 복원에 노력해 왔다.

문화재단과 문화의집협회는 생활문화진흥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시민생활문화축제 ‘뜻밖의 휴가’를 10월 16~17일, 2일에 걸쳐 전주 덕진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문화의집 풍물동아리 전체가 참여하는 대동합굿과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협연하는 대합장을 마련했으며 생활문화를 예술로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의 역사 및 주민들의 일상까지도 보여주는 체험형 전시를 프로젝션 맵핑을(Projection Mapping)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의 임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반 문화시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시설 간 운영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의집협회 최경성 대표는 “가정, 마을 등 일상적인 삶속에서 생활문화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복원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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