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를 맞아 전국적인 갯벌생태학습 명소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지역 내 어촌체험마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체험을 위해 16일부터 17일까지 어촌체험마을의 체험프로그램운영, 시설물, 위생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점검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한 체험활동을 보장하고 어촌체험마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담당공무원과 어촌체험마을 운영자가 합동으로 체험센터 시설물에 대한 내외부 균열, 침하, 누수, 화재경비기, 누전차단기, 비상통로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사항에 있어 갯벌체험 장내 유해생물체(해파리)존재여부, 장비 노후화, 보관 및 관리상태, 안전사고 비상연락망, 체험전 안전교육실시여부, 비상구급약품 비치, 안전요원상주 및 응급처치가능여부, 체험프로그램 운영보험가입여부 점검을 실시, 체험객 편익을 위한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 휴게시설, 주차장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대규모 갯벌체험 관광객을 위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 등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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