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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간 서해안철도 구축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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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목포간 서해안철도 구축 절실”
  • 김영묵 기자
  • 승인 2015.07.03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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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의원,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서 협조 요청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사진) 의원은 2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군산~목포를 연결하는 서해안철도 사업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협조를 구했다.

김 의원은 유 장관에게 “환 황해권시대를 맞아 서해안(새만금)지역을 중국산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고 그동안 철도교통망으로부터 소외되어 왔던 부안, 고창 등 서해안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해 철도물류수송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현재 사업이 추진중인 서해선(송산~홍성)과 장항선(홍성~대야)이 연계되고, 군산에서 군산~목포(군산,,새만금, 부안, 고창, 영광, 함평, 무안, 목포/총 연장 141km)까지 철도로 연결된다면 새만금내부개발사업과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군산~목포간의 서해안 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정부에서 마련하고 있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현재 일괄예타진행중인 부안~흥덕간 23번 국도확포장사업과 국도 77호 부창대교 건설사업도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을 표하며, 건의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군산 ~목포를 철도로 연결하게 되면 그동안 철도교통망으로부터 소외되왔던 지역의 발전과 더불어 새만금내부개발과 서해안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사업이 현실화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춘진 의원 2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제보건국회의원 포럼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국가간의 교류협력 필요성과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가가 공조방안”등을 역설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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