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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창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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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창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 후원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5.05.2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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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행장 김병호)이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도리화 귀경가세’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가 27일 전했다.

오는 30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고창읍성 한옥마을 도예체험장 앞마당에서 열리는 ‘도리화 귀경가세’는 2015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동리 신재효, 조선 최초 여류명창 진채선의 그리운 사랑 이야기를 판굿으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살아있는 고창에서 버라이어티 감성농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하나은행은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질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고창농악보존회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 사무국장은 “하나은행 후원 협약금은 강남센트럴시티터미널 플랫폼 광고비용으로 전액 사용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 대표 공연 브랜드 ‘도리화 귀경가세’를 관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농악보존회, 국악예술단 ‘고창’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하나은행이 후원한다.

마당극 ‘소리없는 만가’, ‘밥꽃수레’, ‘허생전’을 연출한 남기성씨가 작품 총연출을, 연극과 마당극, 축제를 넘나들며 음악을 만들어온 서후석씨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05859)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창농악보존회(562-2044)로 하면 된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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