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등 도내 정치권 9명 참석할 예정으로 이 자리서 식품․부품․새만금․조선소 건의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 정치권이 한덕수 총리와 만나 새만금특별법 연내 제정 등 도내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 취임 환영만찬이 19일 오후 6시 30분 총리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출신 국회의원 9명이 참석한다.
도는 새만금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첨단부품 소재 공급단지 조성, 식품산업 ABC프로젝트 등 전북도 주요현안에 대한 지원도 건의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한미FTA 대책, 진안-적상간 4차선 확포장 사업, 무주태권도공원, 김제공항 건설 등 도내출신 의원들의 지역구 현안과 관련된 여러 건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규성 의원은 김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조성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이날 만찬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만금 특별법 등 주요현안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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