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보안·외사 경찰관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0일, 전북도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보안·외사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업무 공유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에는 홍성삼 전북경찰청장과 이승길 보안과장, 각 경찰서 보안·외사경찰관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보안·외사업무 유공자 표창, 외래강사 특강. 2015년도 주요업무 계획 설명, 업무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삼 청장은 보안·외사경찰의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안경찰이 국가 정체성 수호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범죄 및 산업기술 유출사범 예방과 검거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보안·외사경찰 모두가 국민만족 치안서비스를 강화, 국가안보를 굳건히 하겠다”며 “또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노력해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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