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준법의식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캠프가 열렸다.
법무부 전주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유상운)는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전주시온보육원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나문·기쁨(소나기) 법 캠프’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임신군청소년 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열린 캠프에서는 학교폭력예방과 인권교육, 우리 헌법 만들기 등 준법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명랑운동회 등 공동체의식을 높일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과 법은 지킬수록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음에도 꼭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상운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말캠프 등 다양한 체험 인성 프로그램 및 사랑 나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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