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전주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음악 강연을 가졌다.
9일 전주소년원(교장 김규호)에 따르면 이날 학교 강당에서 전주시립교향악단(해설 조규철)을 초청해 3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했다.
이날 시립교향악단은 모차르트 디베르트멘토 1번 1악장, 클래식메들리 등 15곡을 연주하며 학생들이 음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규호 교장은 “이번 음악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심성순화 등 인성교육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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