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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익산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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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의원 "익산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마쳤다"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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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익산갑) 의원이 익산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춘석 의원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편성단계에서는 시가 요구한 금액을 최대한 지켜내고 일부사업을 예산안을 편성시키는 한편 기획재정부가 반대했던 사업은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정시키는 2단계 전략으로 요구했던 모든 사업에 국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기자회견을 통해 익산시와 관련해 주력할 사업으로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황등 배수개선사업 ▲평화육교 재가설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 ▲익산 광물자원 전시홍보센터 ▲고도 주민지원사업 현실화 등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가운데 ▲황등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비 6억원 ▲익산 광물자원 전시홍보센터 20억원 지원 ▲고도 주민지원사업 현실화 80억원 등에 대해 정부 단계에서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피력했다.

또한 "국립익산박물관 승격,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평화육교 재사설 사업 등은 국회 심의단계로 넘겨져 대부분의 결실을 얻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국립익산박물관의 실시설계비 등 용역비용 25억원이 지난 1일 최종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큰 성과 중 하나"라며 "기재부가 익산박물관의 국립화에 난색을 표해 끝까지 손에 땀을 쥘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이 의원은 또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신설 초등학교에 수영장 등 체육시설을 짓고 지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예산은 문체부에 정액지원으로 30억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로 익산시, 교육청과의 협의 단계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평화육교 재가설과 관련해서는 "국비 307억원이 투입되기로 잠정 결정됐다"며 "이 예산은 12월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 승인 후 확정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국회 심의단계에서 ▲소스산업화센터 건립 6억원 ▲낭산파출소 신축 3억5000만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반시설구축 15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100억원 증액 ▲왕궁정착농원 현업축사 매입·영업보상비 20억원 등이 추가 확보되거나 증액됐다"고 말했다.

특히 "기재부의 반대가 심했던 식품클러스터와 연계된 소스 산업화센터 건립은 총 280억원 중 270억원이 국비로 지원돼 소스 원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익산시의 국비건의 사업 자체가 적어 안타까웠지만 예결위 간사로 활동한 덕분에 국립익산박물관 예산이 확정되는 등 최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평화육교 재가설 사업이 총사업비 시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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