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2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상호 공동발전과 이익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정동운 산학협력단장과 장원석 실용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식품 분야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거래와 기술평가 지원, 이전기술의 사업화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교육·훈련 등 기술정보 교류를 비롯해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에 관한 정보와 인적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 사업단과 천연물 CSI 특성화 사업단, NT-BT 특성화 사업단 등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단과 상호 정보 교류·인적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이뤄지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 전파해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경쟁력 향상과 농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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