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가 신축된 KTX 선상 익산역사의 무사고와 호남고속철도의 안전한 개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종기 익산역장을 비롯한 익산역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고속철도 사업의 원활한 개통, 신축 이전한 익산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직원의 무사고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새로 신축된 익산역사는 면적 8699㎡규모로 호남지역 교통의 중심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4차선의 중앙지하차도, 동·서 연결통로, 타 교통수단의 연계체계를 위한 환승센터와 475면의 주차장을 설계해 반영됐다.
안종기 역장은 "익산역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좋은 환경에서 모든 직원이 일치단결해 안전문화를 정착할 것을 약속드리고 무사고와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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