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질문·행감 등 열려
부안군의회가 21일부터 12월2일까지 33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으로 벌써부터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일정으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군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실과소 및 읍면을 대상으로 감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 부안군 살림규모를 정하는 2014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를 한 후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제2차 정례회는 다음달 23일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하게 된다.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은 정례회 개회식에서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에는 풍년은 들었지만 쌀시장 개방 등으로 우리 농촌이 어려운 만큼 의회와 집행기관이 협력해 농어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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