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 7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김종규 부안군수가 민선6기 취임한 이래 열악한 군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수조지구 수해상습지재해 개선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해마다 발생하는 침수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농가소득 증대 등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세에서는 군이 각종 평가에서 상위 입상하면서 인센티브로 확보한 금액도 전체 25.3%에 해당하는 1억7000만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세부적으로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1억원과 지방재정균형집행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700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김종규 군수를 주축으로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면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 시책을 마련하고 수시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예산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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