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이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김광수 의장은 13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 2014년도 정기회에서 회장에 선출돼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는 비수도권 14개 시도의회의장과 12개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등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수도권규제완화 정책 대응 및 전국균형발전 촉구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 의장은 “수도권 집적은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키고 국가성장 동력을 파괴하는데도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 회원의회와 함께 정부를 상대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마련을 촉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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