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농업기술센터는 해리면에 농촌체류형 농가민박 3개소를 조성했다.
군은 올해 갯마을민박(해리 명사십리길), 꽃피는 민박(해리 월봉성산길), 고창처녀농부민박(해리 월봉성산길) 3농가를 선정, 시범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운영자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고창민박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대인이 청정한 자연속에서 휴식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창의 차별화된 농촌체류형민박의 품질인증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농촌체류형민박 품질평가단으로 신청한 15명이 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시설 및 환경, 체험프로그램, 식사 등 전반적인 항목을 평가했다.
농촌체류형 민박은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바다놀이와 농가의 밥상, 농사체험, 책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책 공방 프로그램 등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할 예정이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