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이 전북소재 장애인 관련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30일 치과병원 지한 연송홀에서 올바를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장애인시설 종사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대치과병원(진료처장 박주미) 내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올바른 장애인 구강관리법을 교육해 장애인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장애인구강관리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내 장애인들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현황과 기능, 역할, 편의 제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했다.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안승근 센터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이라며 “시설 종자자 여러분들이 도내 장애인들이 조기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을 수 있도록 센터의 이용방법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