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17:48 (월)
익산, 배움 누구나 평등하게
상태바
익산, 배움 누구나 평등하게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4.10.20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체험 등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교육향상과 특기적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청소년 복지비전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습권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하고, 복지서비스를 바우처카드로 제공해 배움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민간 참여를 통한 민·관협력체계 구축했다.

지난 9월말까지 청소년복지비전카드를 이용한 청소년은 월644명이며 전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초중고생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532명 청소년이 이용한 것에 비해 112명이 증가했으며 청소년들은 카드를 발급받아 학원, 서점, 영화관 등 297개의 다양한 가맹점에서 자율적으로 기호에 맞게 선택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산 4억3,500만원을 10월 초까지 조기 지원했으며 이용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2월말까지 민간기관 후원금 2억2천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현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각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비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및 가맹점 확대, 후원자 발굴,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