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고창군은 지난 10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 28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시 준수사항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읍면에서는 이장회의, 마을 및 관용차량 방송을 최대한 활용하여 총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은 피해방지단이 운영되는 기간동안 가급적 산림 출입을 자제하고, 만약 출입시에는 눈에 잘 띄는 붉은색 계통의 옷을 착용하고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니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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