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도사업소 공무원들의 자원봉사 활동 모임인 “水愛會(수애회)”가 지난 10일 주거환경이 매우 어려운 독거노인가정의 상·하수도 관련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위도면 벌금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애회 회원들은 수도관 이설, 하수관 매입, 주방 개수대 교체 및 옥내외 청소 등의 미담활동을 통해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도사업소 박상기 소장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가꾸는데 수애회의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맑은 물 공급에 앞장서는 부안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水愛會”는 2008년부터 부안군 수도사업소의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활동 모임으로, 소외계층의 상하수도 서비스행정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으며 수년간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과 함께 하는 감동실현 및 직원간 화합과 동료애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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