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익산소방서와 함께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14 재난대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3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각종 재난 사고와 의료기관의 대형 화재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소방훈련과 안전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순간부터 인명대피, 인명구조, 물품반출, 소방관 출동, 화재 진화 등 상황 변화에 맞춰 주어진 임무에 긴밀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 소방 훈련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발 빠른 임무 숙지를 위해 훈련에 매진했다.
박승 행정처장은 "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이 입원해 있기에 화재 발생시 대응이 잘못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며 "화재 발생하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