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마실길에서 꿈을 이야기 하다. 희망을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45명의 멘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멘토지원간 45명이 ‘1멘토-1멘티’연계고리를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꿈을 주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멘토와 멘티가 마실길 2~3코스를 걸으면서 서로 의지하고 땀을 닦아주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미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또 천문대를 이용한 별자리 탐사와 심리미술활동,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미션 수행 등 멘토와 멘티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마실길 탐방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과 비전이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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