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버스대책위 상임대표, 전주시장실서 단식농성
상태바
버스대책위 상임대표, 전주시장실서 단식농성
  • 김병진 기자
  • 승인 2014.06.30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버스대책위 이세우 상임대표 "신임 전주시장은 버스문제 해결하라"

 

 

전주 버스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위 이세우 상임대표가 전주시장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지난달 30일 노동자 명예회복 및 버스문제해결 전북대책위는 이세우 상임대표가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책위에 따르면 故 진기승 노동자가 숨진지 29일째인 지금까지도 명예 회복 조차 안되고 있다. 또 지난달 23일 호남고속사측은 단독으로 징계위를 개최해 대금 2400원과 800원을 미납했다는 이유로 각각 조합원 해고 및 정직 1개월을 재심 확정하는 등 노동탄압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세우 대표는 “마땅히 축하받아야 할 취임식 날까지 농성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한 달 째 차가운 냉동고에서 장례도 못 치룬 노동자의 명예는 지킬 수 없다”며 “신임 시장이 슬로건에서 밝힌 것처럼 ‘사람중심의 전주시’를 만드는 일의 제일 첫 번째 과제로 버스문제를 해결하고, 떳떳이 들어오는 시장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