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는 지난 16일 지방 일간지와 통신사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민선 4,5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민선 4,5기 무주군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함께 뛰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월호 참사의 여파와 선거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다소 위축된 감도 없진 않았지만 환경축제로서 본분에 충실하고자 노력을 했고,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그리고 축제 관계자 여러분들이 한마음이 되었던만큼 방문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됐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반딧불축제는 앞으로도 무주를 대한민국의 청정수도, 세계 속의 환경도시로 알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던 여세를 몰아 대표 축제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민선 4, 5기 8년의 시간 동안 바로 선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믿음으로 격려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덕분에 대(代)를 물리는 가난의 고리부터 끊어 내겠다는 의지를 펼쳐 보일 수 있었고, 마음까지 풍요로움을 전할 수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들도 하나 둘 갖춰가면서 더불어 잘 사는 무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군수 당선자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한 홍낙표 군수는 “우리 무주를 어느 지역 못지않은 잘 사는 지역,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달라”며 “당선자를 중심으로 온 군민이 마음을 새롭게 모아 국제휴양도시 무주가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그래서 더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민선 4, 5기 무주군정을 운영하며 태권도원 개원과 반딧불축제의 2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선정, 향토작목 (천마, 머루, 호두)과 탑 푸르트(사과) 육성, 배냇소 지원에 힘쓰는 등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통한 국제휴양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6월 30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 간의 무주 군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