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는 이날 청년창업 프로젝트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제24기 77명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110시간에 걸쳐 창업 마인드를 시작으로 전문교육, 현장학습, 교류회, 모의창업 등으로 진행됐다.
부실창업으로 인한 사업실패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선배창업자와의 교류 및 멘토링으로 창업 전 실전감각을 익혀 창업시 어려움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희망을 빌려드립니다’는 2007년 전북도 일자리창출 역점사업으로 전국 최초의 ‘청년특화 전문창업교육’으로 시작돼 22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403명이 창업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교육은 매년 4회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수료 후 전북신보재단의 특례 보증을 통해 최대 3000만원의 창업자금과 창업 1년 후 1000만원의 성공정착자금이 지원된다.
25기 교육은 6월 초순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6월 초순부터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www.jbba.kr 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63-711-2055~7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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