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 등 농산물 저장관리에 대한 교육과정이 신설됐다.

4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사(지사장 김권형)에 따르면 24~25일 양일간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산물 저장관리’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농산물 저장관리’ 과정은 올해 새로 설계된 신설과정으로 바쁜 업무로 인해 교육에 참가하기 어려운 농산물 저장·유통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1박2일의 집중 교육이다.

교육은 농산물 수확 후 품질관리 총론으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춘 이후 농산물 수확 후 처리기술에 대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공통과목을 공부한 후 과실과 채소로 품목을 나눠 참가자들이 보다 실용적인 저장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듣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과정은 올해 1회만 진행될 예정으로 농업인과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조직, 관련분야 공직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정부지원으로 대부분 충당돼 참가자가 1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교육운영팀(031-400-3525)으로 하면 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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