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과 전북농협 농촌사랑봉사단(회장 박순애) 회원 100여명은 11일 전북농협 대강당에서 ‘농촌사랑봉사단 영농현장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농기에 농업인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또 농촌일손돕기와 함께 농촌환경보호캠페인, 재해발생시 피해복구 활동, 농산물명예감시원 활동 등 농촌사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3년 주요사업실적 보고와 2014년 사업 계획을 승인하는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으며 오리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해 최근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고 AI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내 축산물의 안정성 홍보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창수 본부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전북농협과 농촌사랑 봉사단이 힘을 합하고 농촌일손돕기 현장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2005년도에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을 위해 봉사하고자 뜻있는 도시주부들로 구성됐으며 농촌현장 영농지원과 농촌 일손돕기, 직거래 장터, 사랑의 손잡기 김장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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