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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구급대원 새생명 탄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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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구급대원 새생명 탄생 도와
  • 임동갑
  • 승인 2014.02.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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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구급대원(박현규, 박숙정, 황가희)들이 분만한 신생아의 탯줄을 자르고 병원으로 이송해서 화재다.

 

이들은 2월 7일 새벽 3시경 고창군 신림면 덕화리 남모씨(여 33세)로부터 산모의 출산이 임박했다는 긴급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산모는 이미 분만이 완료된 상태여서 탯줄을 자르고 보온 등 필요한 응급조치와 생태징후를 확인하고 정읍의 00산부인과로 이송했다.

 

의료진 진료결과 산모와 아이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되자 구급대원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보호자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여러분 같은 구급대원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탯줄을 자른 박현규 구급대원은 “남자 구급대원으로서 신생아의 탯줄을 자르고 응급조치 한 것은 특이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미역과 기저귀를 사서 산모와 아이를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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