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3:23 (화)
[순창]순창군, 재해예방사업 83억 조기투자
상태바
[순창]순창군, 재해예방사업 83억 조기투자
  • 손충호
  • 승인 2014.01.10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기투자를 통한 재해피해 사전방지 위해 ‘조기 추진단’ 발족



  순창군이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83억원을 조기 투자해 재해위험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재해예방사업은 쌍치 방산, 반계 2곳의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53억과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유등 무수) 2억, 동계 수정, 복흥 송정, 쌍치 내동 등 3개지구의 소하천 정비사업에 28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해예방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 추진단’을 발족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단은 실시설계와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다.

  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함께 운영해 실시설계 및 시공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예산낭비와 부실시공 등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상반기에 사업비의 60%에 해당하는 50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으로, 2월안에 조기 착공하여 6월 이전에 주요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우기철 재해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업장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차단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해예방사업의 조기집행으로 군민이 재해예방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이중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