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동산동에 소재한 헬스피아사우나가 한 달새 예정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재공매된다.
20일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구영)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동산동 헬스피아사우나를 비롯해 전북 소재 재산 약 409억원 규모, 49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재산은 주거용건물 2건과 상업용 건물 19건, 토지 29건 등이며 감정가의 50% 이하인 물건이 28건이나 포함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목할 물건은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소재 근린생활시설인 헬스피아사우나로 감정가 약 28억원의 50% 수준인 약 14억 3800만원에 매각예정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입찰예정자들의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입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입찰액의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입찰자는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입찰보증금과 입찰서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입찰 결과는 26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비드 콜센터 1588-5321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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