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면장 구명석)은 9일 면내 기관단체장을 초청, 시정홍보 등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14일 새만금 행정구역 관련 대법원 판결 내용과 겨울철 광활감자 용수 수급대책 추진상황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광활면 주민들은 매년 겨울철 용수부족으로 감자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구명석 면장은 지난달 주민대표들과 한국농어촌공사 진봉지소를 방문, 용수 공급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바 있다.
구명석 면장은 “겨울철 용수공급은 5,000만원 정도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된다며, 용수공급에 적극 협조해준 은재민 농어촌공사 진봉지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구 면장은 새만금 행정구역 판결을 설명하며 ”새만금 2호방조제 확보를 위해 기관 단체장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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