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지사장 이휘)는 퇴직공무원 지원사업과 주택연금의 공급 활성화 등을 통한 고령층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지부장 조범상)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 지원을 위한 주택연금 등 안내 및 정보 교류 ▲퇴직공무원 지원사업과 주택연금을 연계한 사업홍보 ▲양 기관의 직원 및 고객들 대상 공무원연금·주택연금 업무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상호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전북지사 관계자는 “양 기관간 상호보완적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생활어려움을 주택연금을 통해 해소하고 기관 사업의 홍보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퇴직공무원 지원사업과 주택연금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택연금은 내 집에서 편안하게 살면서 부부 모두 종신토록 연금을 받을 수 있어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가입자는 20일 현재 287명이며 올해에만 96명이 신규 가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입자가 41.2%나 증가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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