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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691억 투입 농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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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691억 투입 농촌개발사업 추진 박차
  • 손충호
  • 승인 2013.11.2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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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추진방안 모색 토론

  순창군이 691억을 투입해 농촌개발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순창군은 그동안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544억원을 확보해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과 소재지종합정비사업, 전원마을조성사업,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내년에도 수동권역과 금과소재지정비사업 등에 147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등 농촌개발사업을 통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지난 19일 회문산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농촌개발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권역단위종합정비를 마을리모델링, 소재지정비 등 각종 정비사업과 지역창의 아이디어사업 등 농촌개발사업 관련 추진위원 10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특강과 심도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가 “창조적인 농촌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국가정책방향 및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교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의 획기적이고 활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농촌에 상존해 있는 어메니티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하고, 진취적인 지역리더와 공무원들의 역량이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야 살기좋은 농촌으로 탈바꿈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농촌개발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각 추진위원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농촌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리더의 적극적인 사고와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무엇보다 역량강화사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촌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마을사업을 주도하는 등 마을발전과 지역소득창출 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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