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동부권과 전주간 교통 한층 편리
전남 구례~전주를 연결하는 국도(국도19호선)와 남원 동부권지역으로 연결되는 시도(시도15호)가 교차하는 남원시 이백면 척문리에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교차로를 설치됨으로써 동부권 교통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
그동안 이백면 척문리에 위치한 국도와 시도의 교차구간에 진ㆍ출입로가 없어 이용객 및 지역주민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남원시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한 결과 전액 국비사업인 “국도 병목지점(교차로) 5단계(2013~2017) 개량사업”에 33억원이 반영되어 금년 9월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10월 착공해 2015년말에 완공 될 계획이다.
시도15호선은 남원시가지에서 동부권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써 척문교차로가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소통 및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남원시민은 물론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함으로써 관광남원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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