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영호남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경북 영천시 동부동과의 초청 교류 행사가 지난 25일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열렸다.
금동장이 주최하고 금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998년 12월 10일 금동주민센터와 영천시 동부동주민센터 양 지역 기관 단체장 사이에 최초 자매결연 이후 올해까지 총 23차례 교류행사를 갖게됨으로써, 영호남 선린관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류행사에는 영천시 동부동장(박종태)을 포함한 영천시 동부동민 대표 40여명과 금동장(박종하)을 포함한 금동동민 대표 40여명이 참석하여, 환영식 후 지리산 천년송 옛길을 걸으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정다운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금동장(박종하)은 “영 호남 간 화합을 도모하고 양 지역의 테마 관광 상품 홍보 및 지역 간 우수한 농 특산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소통 및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고 제안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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