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최일호(53, 사진 右, 시설관리사업소)씨가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최일호 후보는 지난 18일 치러진 조합원 신임투표 결과 총 선거인수 976명 중 68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64표 등 96.7%의 득표율로 소병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이 교부됐다.
신임 최일호 위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리더란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능력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야 함에도 저 자신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낮은 자세로 조합원 의견을 존중하고, 조직의 폐해와 문제점을 파악해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최일호 위원장은 출마의 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민을 위한 참된 봉사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조합원 화합 및 권익신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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